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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하연주를 매섭게 추궁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처럼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낸 장본인 장에스더와 히로인 오산하가 사고 후 처음으로 다시 만난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1월 11일 '왼손잡이 아내' 제작진이 오산하와 장에스더가 재회 이후 살벌한 표정으로 말다툼 하는 장면을 공개해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이수경은 예리하게 눈을 빛내며 하연주를 노려보고 있다. 그동안 극중 이수경은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런 이수경이 격양된 얼굴로 하연주를 응시하는 모습은 두 사람이 예사롭지 않은 대화를 나누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 8회는 오늘(11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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