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동물의 사생활' 에릭남이 펭귄의 은밀한 사생활을 카메라에 담는다.
펭귄 다큐멘터리 촬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펭귄들이 놀라지 않게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물의 사생활' 팀은 카메라가 장착된 '스파이 펭귄캠'을 의뢰, 제작했다. 에릭남은 스파이 펭귄캠 조정을 맡아, 펭귄의 일상을 밀착 관찰해 카메라에 담아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스파이 펭귄캠을 개시하는 에릭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근두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릭남은 펭귄과 똑같이 생긴 스파이 펭귄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 즉석에서 '귄귄이'라고 스파이 펭귄의 이름을 작명하는 재치와 넉살로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한편 '동물의 사생활' 7회에서는 펭귄의 절체절명의 순간과 마주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천적인 도둑갈매기에게 알을 뺏길 위기에 처하는 펭귄을 목격하게 되는 것. 본격적으로 펭귄 다큐 촬영에 돌입하는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모습은 오늘(11일) 밤 8시 55분 KBS 2TV '동물의 사생활'에서 펼쳐진다.
sj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