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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단체 24시간 자율 공복…특명 초감각 '식스센스'를 깨워라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08:0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공복자들'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 권다현, 배명호가 단체 공복으로 한 층 예민해진 모습 속에서 초감각 '식스 센스'를 깨워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24시간 단체 공복에 특급 게스트까지 총출동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공복으로 잠들어 있던 6가지 감각을 깨우는 핵폭탄급 웃음 '공복 워크숍' 2부가 방송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주 '공복자들'은 새해를 맞아 '제1회 공복 워크숍'을 열어 24시간 단체 공복을 시작해 유쾌한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선사했다. 이번 주 공복 워크숍 2부에서는 공복을 통해 예민해진 후각, 청각, 시각, 촉각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공복 감각왕'을 찾아보는 '공복 식스센스'가 공개된다.

기대를 모으는 2부는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깜짝 무대를 꾸미며 시작돼 눈길을 끌 예정. 듀에토는 우아한 오페라를 "아침엔 삼겹살~ 점심엔 탕수육~ 저녁엔 뷔페로 먹는 게 최고야~", "먹는 게 최고야" 등으로 재치 있게 개사해 배고픈 멤버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대비되는 웃음 넘치는 음식 가사, 여기에 멤버들의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듀에토는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는 상황에서도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며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고.

멤버들은 가사에 맛있는 음식이 연거푸 등장하자 괴로워하면서도 듀에토의 놀라운 노래실력에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특급 게스트 듀에토 외에 예상하지 못했던 대 반전 게스트의 역동적인 깜짝 무대도 마련됐다고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공복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공복 중 한층 더 예민해진 후각, 청각, 시각, 촉각, 미각을 시험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특급 게스트와 함께 해서 더 웃음기 넘고 활력 가득한 '제1회 공복 워크숍' 2부는
오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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