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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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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엘사·안나,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오로라, '인어공주'의 에리얼, '미녀와 야수'의 벨, '알라딘'의 쟈스민, 포카혼타스, 뮬란,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라푼젤, 모아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메리다 등 14명의 디즈니 프린세스들도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은 같은 기간 48만1949명을 모아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454만4425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이 각각 17만6091명과 14만7989명을 모아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의 누적관객수는 961만0402명과 160만7699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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