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빙의' 송새벽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맑은 영(靈)'과 '불량 형사', 전혀 공존할 것 같지 않은 두 캐릭터가 100% 이해되는 짧지만 임팩트있는 내용이 담겼다.
"와 이거 뭐야!"라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수갑이 걸려 있는 빗자루를 응시하는 필성. 여전히 믿기지 않는 듯, 놀란 얼굴이 클로즈업 되며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이란 문구가 뜬다. 분명 스산하고 기묘한 상황인데 왠지모를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이 영상에서 송새벽이 보여준 찰떡같은 표정 변화와 불량스런 몸동작은 그의 캐릭터를 이해하게 만드는데 있어 충분 그 이상이었다.
벌써부터 '웃음'과 '스릴'을 모두 잡을 것 같은 '빙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강필성은 송새벽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100% 그 이상이다"라며 "독특한 강필성의 캐릭터가 티저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드라마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계 없는 송새벽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