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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KY 캐슬' 박유나의 '하버드생' 거짓말은 어떻게 밝혀질까.
유일하게 세리의 거짓말을 알고 있는 승혜. 앞서 공개된 13회 예고 영상에서 늦잠을 자는 세리에게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이야"라며 소리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항상 고상함과 우아함을 지켜온 승혜라곤 도통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믿었던 딸의 거짓말에 당한 승혜뿐만 아니라, 세리만 보면 싱글벙글 미소를 짓던 딸바보 민혁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평소에 한서진(염정아) 가족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민혁은 서진의 과거가 밝혀지고 나자 통쾌한 웃음을 지은 바 있다. 게다가 요즘은 자신의 학연을 필요로 하는 강준상(정준호) 때문에 우위에 서있다는 희열을 만끽하고 있기 때문.
그 가운데, 4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엔 아직 사건의 전말을 모르는 민혁의 눈치를 보는 승혜와 동생 차서준(김동희) 앞에서 표정이 굳어진 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감쪽같이 감춰온 세리의 하버드생이라는 거짓말에 온 가족이 일촉즉발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하며, "세리가 왜 엄청난 비밀을 숨기게 된 건지,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승혜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SKY 캐슬', 4일 오후 11시 JTBC 제1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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