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9년전 오해를 풀고 다시 시작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와 손수정(조보아 분)이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는 "나한테 진실을 물어보는게 왜 용기가 필요했냐"고 물었고, 이에 수정은 "네가 정말로 날 불쌍하다고 말할까봐 그랬다. 우리집 사정 알고나면 잘해주는 애들이 더 많았다. 친구로 대하는게 아니라 불우이웃이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었다. 다른 사람들은 상관 없는데, 제가 혹시라도 날 불쌍하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다. 나도 널 좋아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복수는 "우리, 9년전에 걔네들은 이제 그만 보내주자"라며 "다시 만났다고 생각하자. 넌 선생님으로 난 학생으로 다시 시작하는거다. 처음부터"라고 웃으며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