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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연예계가 2019년 시작부터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남자 아이돌 엑소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메인 멤버로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첫 공개연애 커플로,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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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그러나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이에 신민아는 힘든 투병 생활을 하는 김우빈을 옆에서 보살피며 큰 힘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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