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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옥탑방의 '예능 천재'로 떠오르는 민경훈이 식습관 발언 때문에 '먹선생' 문세윤 앞에서 꼼짝 못 하고 혼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문제를 푸는 도중 시작된 끼니 토크에서 민경훈은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고 밝혔는데 그의 말에 문세윤은 경악하며 "아침을 거르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민경훈은 "아점이나 점저를 먹을 때가 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배고플 때 밥을 먹는다, 안고안먹(배가 안 고프면 안 먹는다)" 등의 무식욕자에 가까운 민경훈의 발언에 전혀 동의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문세윤은 "아점이란 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옥탑방에 온 이래 가장 큰 목소리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문세윤은 "끼니를 챙겨먹는 것이 보약이다" "때를 놓쳤으면 기어코 따라가서 땡겨(?) 먹어야 한다"를 비롯하여 이외에도 음식과 관련된 여러 어록들을 남기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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