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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상형→썸→연인"…이광수♥이선빈, 5개월째 열애ing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2-31 10:4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광수(33)와 이선빈(24)이 열애 중이다.

이광수와 이선빈 양측 소속사는 31일 "두 사람이 5개월째 좋은 감정을 이어오고 있다.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선빈이 2016년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을 이광수라고 지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선빈은 "조용하게 연애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활동적이다. 방송에서 이광수가 리액션 하는 거 보면 티격태격 잘 맞을 거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한 달 뒤인 2016년 9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SBS '런닝맨'을 통해 성사됐다. 당시 이광수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뽑은 연예인들과 데이트하는 미션을 받았고, 이에 이선빈과 데이트를 하게 된 것.


이상형인 이광수와 만난 이선빈은 '런닝맨'에 출연한 어떤 여성 출연자보다 이광수를 향한 호감을 진심으로 표현했다. 이선빈은 방송 내내 이광수가 이상형임을 거듭 강조했고,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의 거짓 경보마저도 이광수를 위해 참아내며 진심을 표현했다. 이광수 또한 이선빈의 적극적인 모습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이선빈과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 다음 주에 결혼 발표를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방송 내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두 사람은 2017년에 또 한 번 '런닝맨'을 통해 만났다. 이광수는 이선빈이 등장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선빈 역시 이광수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런닝맨' 멤버들도 "쟤네 둘만 진짜"라며 몰아갔다.

마침내 이광수와 이선빈은 예능의 인연을 현실로 이어갔고, 호감형 스타인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팬들의 축하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광수는 2007년 모델로 데뷔,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런닝맨'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와 영화 '좋은 친구들', 영화 '돌연변이', 영화 '탐정: 리턴즈' 등을 통해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이선빈은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 2016년 OCN '38 사기동대'에서 '서인국의 그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선빈은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3'를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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