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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 부탁해' 용준형·채서진, 벽화마을 데이트 '설렘 폭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29 09:3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커피야, 부탁해'의 용준형과 채서진이 벽화마을 데이트를 떠나며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분위기에 정점을 찍는다.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제작 비엠컬쳐스, 콘텐츠풀)에서 임현우(용준형 분)와 오고운(채서진 분)의 다정다감한 한 때가 포착됐다. 이들은 벽화마을을 함께 방문해 웹툰 취재 겸 데이트 나설 예정이다.

천사날개 벽화가 그려진 벽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임현우와 오고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기분도 두근두근 설레게 만든다. 따뜻한 햇살과 청량한 기운은 물론 길을 지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순간까지 절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일전에도 웹툰의 배경 점검 차, 단둘이 병원 취재를 나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충돌 사고를 당할 뻔한 임현우를 오고운이 온몸으로 막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 데 이어 벽화마을에서도 색다른 심쿵 모멘트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 방송 말미, 이슬비(김민영 분)가 미녀 오고운으로 변할 수 있는 마법의 커피를 룸메이트에게 빼앗기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이어졌다. 과연 그녀는 어떤 방법으로 상황을 해결했을지, 이후 어떻게 다시 오고운으로 변신하게 됐을지 여러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임현우와 이슬비, 오고운의 마지막 이야기까지 콩닥콩닥 시청자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오늘(29일) 저녁 7시 40분, 10회가 방송되며 내일(30일) 마지막 11, 12회 연속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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