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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콘이 새해 1월 6일 앵콜 콘서트를 하고 바로 다음날인 7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작년 5월 강렬한 힙합곡 '블링블링'으로 시작된 '뉴키즈' 시리즈는 올해 1월 역대 최고의 히트곡이 된 '사랑을 했다'를 발표하였고, 8월 강한 댄스 퍼포먼스를 내세운 '죽겠다'에 이어 10월 가을 감성이 짙게 묻어난 '이별길'을 발표했다. 모든 앨범의 작사 작곡을 도맡은 아이콘은 발표하는 곡들 마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였고,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아이콘은 이 곡들로 올해에만 음악방송 19관왕에 오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았다. 특히 '사랑을 했다'는 음원차트 43일 1위와 함께 유치원생, 초등학생뿐 아니라 누구나 따라 부르는 '떼창 신드롬'을 일으키며 메가 히트곡에 등극했다. 해외 공연 때 마다 해외 팬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떼창하는 믿기 힘든 진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는 1월 7일 선보일 아이콘 리패키지 앨범에서 발표될 신곡은 하루 전날인 1월 6일 서울 앵콜 콘서트에서 첫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호주 투어까지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이콘은 이번 서울 앵콜 콘서트를 통해 이번 투어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해 쉼 없이 달려온 아이콘은 오는 31일 '2018 MBC 가요대제전'에서 2018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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