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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셀럽파이브 김신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와 예능감을 과시한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난이도로 당황한 멤버들을 구원한 것은 김신영이었다. 연예계에서도 다양한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김신영이기에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비장의 무기처럼 개인기를 하나씩 꺼낸 것!
특히 김신영은 버즈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밝히며 '민경훈 모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민경훈이 "많은 모창을 봤지만 김신영의 모창이 최고, 집에서 밥 먹으면서 보다가 저도 배꼽 잡았어"라며 평가하며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에 김신영은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란 곡을 민경훈처럼 부르는 법에 대해 가르쳐주며 모창을 시작했는데 여기에 민경훈이 목소리를 얹어 급 '두성 듀엣'을 결성하며 뜻밖의 케미를 발산해 옥탑방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중간에 셀럽파이브의 신봉선까지 합류했는데 셀럽파이브 세 사람이 모이자 끼와 흥이 폭주하며 옥탑방을 뒤집어 버렸다. 이들의 폭주에 민경훈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금세 이들에게 물들어버린 듯 마지막엔 희극인들의 개인기에 합류하며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옥탑방'을 발칵 뒤집어 놓은 셀럽파이브의 입담과 비장의 개인기는 12월 2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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