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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야말로 역대급 심장쫄깃이었다. '1박 2일' 팀과 '방어요정' 이용진이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드라마틱한 승부와 찰떡 같은 케미로 안방극장에 폭소 만발한 꿀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3일(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제주도에서 벌어진 '방어잡이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담긴 가운데 '1박 2일' 팀과 '방어요정' 이용진의 빈틈 없는 치밀한 맞대결이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
이 날은 뛰는 이용진 위에 나는 '1박 2일' 팀으로 색다른 면모를 발산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1박 2일' 팀은 제주도 한복판에서 몸개그까지 서슴지 않는 투혼으로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두 팀이 펼친 역대급 고도의 심리전이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며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방어요정' 이용진은 자신이 있는 장소를 은폐하기 위해 도마-뜰채-칼 등 주변 물건을 이용한 위장 전술은 물론 제주도 시민의 도움을 받아 페이크 연기까지 감행한 것. 그런 가운데 주어진 힌트를 짜맞춰가며 이용진을 찾기 위해 추리력을 총동원하는 '1박 2일' 팀의 모습이 소름 돋는 긴박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방어요정이 있는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 전달받은 고난도 힌트와 점점 더 알쏭달쏭한 심리전을 펼치는 두 팀의 모습이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하지만 남다른 팀워크로 똘똘 뭉친 '1박 2일' 팀이었다. 미션 수행 도중 결정적 힌트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곧바로 섭지코지로 향했고 방어요정을 잡기 위한 각개전투를 시작했다. 결국 여섯 멤버들의 눈을 피해 도망다니던 이용진은 발 빠른 윤동구에게 발각, '1박 2일' 팀이 승리하는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이렇듯 이용진이 곳곳에 설치한 세밀한 트릭들이 여섯 멤버들과 함께 방어잡이 레이스를 즐기던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웃음을 전했다. 특히 '1박 2일' 팀과 이용진은 각각 번뜩이는 추리력과 남다른 브레인 면모를 과시, 찰떡 같은 케미로 마지막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치며 안방극장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이 끝난 후 각 커뮤니티사이트와 SNS 등에서는 "용진씨 머리 좋고 재미있네요. 마지막까지 누가 이길지 궁금", "세상 재미있다. 종민형 너무 웃기다", "역시 개그맨 머리가 보통 좋은 게 아녀. 용진 똑똑해", "잘 도망다니는 이용진 대단하네", "레이스 개꿀잼이네", "이용진이 방송을 아네~ 얍쓰와 신바 합친 듯", "감들이 좋네. 멤버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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