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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황후의 품격'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 17회와 18회는 전국기준 각각 10.0%와 13.3%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 1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결방으로 인해 지난 방송분을 몰아보는 '몰아보기'가 편성돼 3.1%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KBS2 '죽어도 좋아'는 2.2%와 2.8%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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