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9년 새해 가슴 벅찬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언더독'이 국내 개봉 전 해외 69개국에 선판매를 확정 지었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 '언더독'이 오는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시장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 가슴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 명)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대세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언더독'이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선판매 되는 쾌거를 이뤘다. 프랑스 배급사 The Jokers Films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함께 잘 살아가는 것에 대한 내용에 감동받았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세상이란 어떤 것인지 말해주는 점도 인상 깊었다"라고 전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 찬사를 표했다. 중국 배급사 패션리그 관계자 역시 "기존 애니메이션의 전통적인 한계를 깬 작품이다. 한 생명의 성장 과정을 통해 우정, 사랑, 생명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감동적인 영화다. 그리고 그 안에 우리 인간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 또한 인상 깊었다. '언더독'의 중국 배급사로서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렇듯 국경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언더독'은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추가 선판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그 열기가 점차 거세질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언더독'은 오는 1월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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