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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케치북' 벤이 "'열애 중', 윤민수에게 뺏길까 진지하게 걱정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바이브의 윤민수가 스케치북에서 '열애 중'을 '오열 중'으로 재해석해 부른 무대를 언급했는데, "진지하게 노래를 뺏길까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열애중' 발표 후 7개월 만에 새로운 미니 앨범을 발표 예정 중인 벤은 신곡 '180도'의 극한 고음에 대해 토로했다. 벤은 "들으시는 분마다 누가 썼냐고, 미움받는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며 극악무도한 난이도의 노래임을 고백했다. 2010년에 데뷔해 9년째 꿋꿋이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벤은 길었던 지난날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꿋꿋이 잘 버텨온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스스로를 토닥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벤은 신곡 '180도'의 무대를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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