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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안결' 한지안, 중고신인 역…최태준X황찬성 사이 방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05 09:3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된 한지안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이하 '그안결')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오인형(한지안 분)은 스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비운의 중고신인. 후준, 제이제이(황찬성 분)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오인형은 제이제이를 따라 슈피겐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지만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인물이다. 그녀는 과거 순수한 사랑을 느꼈던 후준과 자신을 구해줄 동아줄이라 믿는 제이제이 사이에서 위태로운 방황을 이어간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안(오인형 역)은 아이돌미(美) 넘치는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탄탄대로를 걸을 줄로만 알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그녀는 화려한 비주얼 뒤에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어 드라마를 한층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에 후준과 제이제이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할 오인형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오인형은 후준과 이근영의 로맨스에도 영향을 미치며 흥미로운 전개를 만든다고 해 그녀의 활약에 기대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지안은 '그안결'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이다. 꿈과 사랑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오인형으로 또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구축해 존재감을 드러낼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태준, 최수영, 황찬성, 한지안의 아슬아슬한 사각관계를 예고한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TV 프로덕션'이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참여,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으며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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