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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유명 배우 라니아 유세프(45)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게 됐다.
그의 의상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논쟁을 불렀다.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는 여성의 신체 노출에 민감한 편이다. 현지 누리꾼들 반응도 다양했다. 일부 누리꾼은 여성이 공개석상에서 다리를 노출한 것은 선정적이라고 비난했지만, 다른 이들은 여성도 자기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유죄가 인정될 경우 유세프는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