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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수경이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로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은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운명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내는 여자 '오산하'역을 맡았다. 낮에는 천연 화장품 제조 강의와 판매를, 밤에는 화장품 개발 연구를 하며 남편을 찾아다니는 역할.
이수경은 은폐되고 조작되어 버린 현실 앞에 진실 속으로 한발씩 나아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펼쳐낼 예정으로 내공 있는 연기력을 통해 미스터리, 복수, 멜로의 장르를 모두 담아 일일 안방극장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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