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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다작 왕 김구라가 예능계 팔 6개 '가마 할아범'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6개의 팔로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가마 할아범에게 뜻밖의 감정 이입을 하며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김구라는 가마 할아범의 모습을 통해 우리네 가장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 나 같은!"이라며 팔을 허우적거리며 자신이 다작을 하는 모습을 가마 할아범이 된 것처럼 흉내 내 웃음과 함께 짠내를 폭발했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구라와 가마 할아범 팔 CG가 혼연일체 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자고 일어나는 시늉까지 하며 쉴 틈 없이 일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했고 이에 류현경 등 노마드들이 모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
김구라가 가마 할아범으로 변신해 허우적거리는 빵 터지는 모습과 류현경, 조승원 기자가 함께하는 일본 편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