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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모모랜드 연우X주이, ATV 레이싱 '질주 본능 폭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1-02 13:0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에서 모모랜드 연우-주이가 러시아 사할린의 대자연을 가르며 질주 본능을 폭발시킨다.

오는 3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남들이 알기 전에 가야 하는 숨은 여행지'를 주제로 개그우먼 이수지와 배우 송다은, 모모랜드 연우-주이가 설계 배틀을 벌인다. 이번 주에는 '러시아 사할린'으로 떠난 모모랜드 연우-주이의 '모아모아 투어(more more tour)'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ATV(사륜 모터사이클)에 탑승한 모모랜드 연우-주이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사할린의 대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ATV를 선택한 두 사람은 광활한 평야를 가로지르며 자연을 만끽하기 시작했다. 특히 주이는 덜컹거리는 ATV의 거친 매력에 살짝 겁먹은 반면, 연우는 "나 이제 잘 타. 천재인가 봐"라며 엉뚱미를 내비치더니 이내 "기분 좋아. 막 달리고 싶어"라며 질주 본능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연우-주이는 사할린에 위치한 '가가린 파크'의 놀이기구 섭렵에 나섰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놀이기구 완전 잘 탄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두 사람. 하지만 생갭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놀이기구들의 위력에 연우-주이는 결국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바닥에 주저 앉아 공포를 호소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두 사람의 신남과 공포의 경계에 자리잡은 액티비티 정복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배틀트립' 측은 "모모랜드 연우-주이는 ATV를 타고 여름 막바지에 들어선 러시아 사할린의 대자연과 선선한 바람을 만끽했다. 드넓은 평야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대리 만족케 할 것"이라면서, "보는 이들의 속까지 뻥 뚫리게 만들 이들의 질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3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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