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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박원이 솔로 데뷔 후 첫 전국투어인 '박원 투어(PARK WON TOUR)'를 개최한다.
또한 '박원(PARK WON TOUR)' 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무드의 3가지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투어 일정으로 공개된 서울 지역에는 '레드(red)', 대구와 대전, 고양, 부산 등 4개 지역은 '블루(blue)', 춘천을 비롯한 여수, 창원, 수원 등 4개 지역은 '옐로우(yellow)' 의 컬러로 3가지 컨셉을 예고하여,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높이고 있다.
'레드(red)' 컨셉의 서울 콘서트는 오늘 2일 저녁 8시에 티켓 예매가시작되고, '블루(blue)' 지역은 오는 5일 저녁 8시에, '옐로우(yellow)' 지역은 오는 12일 저녁 8시에 각각 티켓이 오픈된다.
박원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질 전국투어 콘서트 '박원 투어(PARK WON TOUR)'는 서울콘서트(올림픽공원 올림픽홀)를 시작으로 대구(EXCO 오디토리움), 춘천(KT&G 상상마당 사운드홀), 여수(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대전(우송예술회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부산(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창원(315아트센터 소극장), 수원(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과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해 b-side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 1년여만에 발표한 새 앨범 'r' 은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박원은 솔로 데뷔 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신흥 공연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박원의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 '박원 투어(PARK WON TOUR)'의 첫 지역인 서울 콘서트는 오늘 11월 2일(금)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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