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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에코필름 제작)이 내년 스크린 라인업에 합류했다.
내년 1월 극장가 출사표를 던진 '내안의 그놈'. 극 중 박성웅은 명문대 출신의 스펙을 갖춘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 역을 맡았다. 남다른 카리스마를 기본 장착했지만 상상을 초월한 멍뭉미 가득한 파격적이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판수의 첫사랑 역의 라미란과 판수의 오른팔 역의 이준혁, 동현의 아빠 역의 김광규까지 함께해 초강력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또한 '보니하니' 이수민까지 합세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내안의 그놈' 런칭 포스터는 관객들을 향해 'ㅋㅋㅋ' 총알을 날리며 '2019년 1월 9일 웃음으로 총구명을 내주마'라고 선언하는 박성웅과 진영의 모습이 강력한 코미디를 예고한다. 특히 '내안의 그놈'은 사전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7점의 역대급 만족도와 강력한 추천도 점수를 받으며 "태어나서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 2019년 한국영화 기대작으로서 최강 복병의 등장을 알린다.
'내안의 그놈'은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사업에 진입한 TCO더콘텐츠온이 첫 메인 투자한 영화다. 또한 국내 영화 시장의 지갗동을 예고하며 올해 설립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투자?배급작으로 영화계 역시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박성웅, 진영,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가 출연하고 '조폭 마누라' 갱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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