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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화의 희열' 아이유가 22살에 찾아온 첫 슬럼프에 대해 털어놨다.
작고 깜찍했던 소녀 아이유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무대 위에 오르며, 어느덧 데뷔 10년차 가수가 됐다. 이날 아이유는 주목받지 못한 첫 데뷔 무대부터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섰던 신인 시절까지. 가요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씩씩하게 버텨나갔던 날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아이유에게 가장 큰 힘든 시기는 다름 아닌, 좋은 성적을 내며 인기가 치솟았을 때였다고. 아이유는 22살에 가수 인생 첫 슬럼프를 맞았다고 고백하며, "실제의 나보다 더 좋게 포장되는 것 같았다. 무대가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밝고 사랑스러운 노래를 들려주며 대중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아이유. 그의 몰랐던 이면의 모습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아이유는 음악에 대한 고민, 자신에 대한 오해 등을 털어놓을 전망. 또한 배우 이지은, 청춘 이지은, 리더 아이유서의 모습 등 다양한 아이유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아이유와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 8회는 10월 27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미방송분까지 더해진 오리지널 버전의 '대화의 희열'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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