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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가짜 공개연애를 청산하고 진짜 비밀연애에 돌입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야심한 밤에 한세계를 찾아온 서도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커플답게 서로를 향한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은밀해서 더 짜릿한 두 사람의 접선 현장은 한없이 달달하기만 하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 속 정주환(이태리 분)과 유우미(문지인 분)에게 딱 걸린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완전 무장했지만 왠지 어설픈 두 사람의 모습은 오히려 동네방네 비밀연애를 소문내는 듯하다.
결국 정주환과 유우미는 어리바리 초보 커플을 위해 필사의 스캔들 방어전에 나선다. 누가 봐도 수상한 검은 모자를 대신 장착하고 어색한 웃음을 짓는 정주환과 유우미의 명연기가 웃음을 유발한다. 평소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던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의기투합 현장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가짜 공개연애로 진심을 확인했던 한세계와 서도재가 드디어 진짜 연애를 시작한다. 비밀을 숨기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연애에는 서툰 한세계와 서도재의 어설프지만 풋풋한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 8회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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