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를 그대로 계승해 개발된 신작 모바일 슈팅게임 '포트리스M'이 예상대로 초반부터 IP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씨씨알에 따르면 지난 19일 출시한 후 하루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8위, 그리고 구글플레이 급상승 인기 순위 2위에 안착했다. 사전예약에서 78만명을 모집하며 큰 관심을 받고 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리스M'은 3일째가 지났음에도 유저 유지율(리텐션)도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씨알 관계자는 "이미 일 매출 1억원을 넘어 주말 동안 지속적으로 동시접속자수와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오픈 후 일주일간의 안정화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씨알은 이 기간 중 8명이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PvP 게임의 특성상 발생되는 배터리 발열문제 및 여러 버그들을 빠르게 해결한 후 본격적인 롱런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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