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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첫 솔로 곡이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국내 첫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YG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부르고 싶다는 제니의 의견을 받아들여 공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의 솔로 곡은 아직 타이틀곡 제목이나 구체적인 발표 날짜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콘서트에서 제니 첫 솔로 곡을 공개하기로 결정된 만큼 솔로 발표 일도 공연 시점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4개월이 조금 지난 현재 4억 3천만뷰를 넘어서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뽐낼 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YG는 최근 "블랙핑크의 신곡 준비와 함께 4명 멤버들의 솔로 곡을 준비하고 있다. 제니의 솔로 이후 로제 솔로로 이어진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인 단단한 팀 결속력 만큼이나 네 멤버들이 솔로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