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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8일(목) 새벽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존 박의 뮤직하이'에 떠오르는 'OST 강자' 가수 펀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펀치'란 예명을 만들게 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소속사 대표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한 방 날리라고 펀치 어때?"라는 말에 꽂혀 지금의 예명이 지어졌다는 것. 펀치는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내가 잘 되면 어떤 이름이든 웃기게 들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센 이미지인 이름 덕분에 실제로 만나면 더 귀엽게 봐 주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존 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FM(107.7Mhz)에서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가수 펀치가 출연했던 '마이 플레이리스트' 코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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