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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이영자에게 멱살을 잡힌 위기일발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 키워드부터 강렬한 '화르륵 화르륵'으로 평소에는 한없이 다정하다가도 한번 욱하게 되면 극단적으로 돌변하는 남편을 종잡을 수 없어 힘들다는 아내의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아내의 증언과는 정반대로 방청석에서 등장한 남편은 차분한 목소리톤과 온화한 표정으로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어머니가 거짓말한 거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켰을 정도로 극과 극을 오가는 종잡을 수 없는 기분파 남편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영자는 고민주인공의 남편이 충청도 출신이라는 말을 듣고 동향인으로서의 동질감과 반가움을 표시하며 마치 '6시 내고향'같이 구수한 "내비둬" 사투리 토크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영자와 권혁수의 원투 펀치 꿀잼이 예고되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4회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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