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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유연석이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최근 유연석이 '구동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스터 션샤인'과 관련한 토크 코너에서는 특별한 게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더했다. 김은숙 작가가 함께하며 작품과 캐릭터 이야기를 나누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고, 극 중 '쿠도 히나' 역의 배우 김민정이 깜짝 등장하며 유연석과 다시 한 번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애신의 큰 어머니 역의 배우 김나운도 등장하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
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취미 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고,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증정한 선물 중에는 유연석이 실제 작품에서 사용했던 소품들과 여행 중에 팬들을 생각하며 준비해 온 것도 있어 그의 남다른 '팬 사랑꾼'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유연석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으로 차기작을 확정하며, 2018년 11월 9일(금)부터 2019년 1월 27일(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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