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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골목식당'이 수요일 예능의 터주대감 '라디오스타'를 밀어내고 수요 예능 최강자로 자리를 제대로 굳혔다.
이어지 분식집. 특히 조보아는 혼자 일하는 여자 사장님을 보고 "그냥 마음이 짠한 게 전혀 관련이 없는데 저희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저희도 집에서 엄마가 음식 해주면 '맛있다. 배우 일 힘든데 엄마랑 가게나 차릴까?'라고 말하며 엄마 요리 칭찬해주고 한다. (사장님도) 그래서 (분식집을 시작)하셨을텐데"라며 "엄마도 잘 못 하시는데 저희는 맛있게 먹지 않나. 분명히 엄마도 식당 하시면 혼나실 수도 있으니까. (사장님이)상처 받으셨을 것 같다. 집에서 맛있다고 해서 시작하셨는을 텐데 자신감 갖고 시작하셨다가 계속 맛 없다고 상처 받으신 거다"고 짠한 마음을 드러내며 덩달하 시청자들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백종원은 가정용 '솜씨'와 장사용 '실력'이 다른 문제임을 냉정하게 지적하면서도 "같이 노력하면 된다"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았다 이에 사장님 역시 "죽기 살기로 배우겠다"며의지를 다지며 변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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