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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한글날 572주년을 맞이해 특집 강연을 선보인다.
또한 "일제 강점기 당시 죽어가던 한글을 지켜낸 조선어학회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글은 없었을 것"이라며 시대적 아픔 속에서 보존한 한글의 역사를 풀어내고, 외국인들의 한글 사랑을 한글 발전의 숨은 공신으로 꼽아 놀라움을 안긴다.
정재환은 "영국인 선교사 존 로스는 한국어를 처음 접한 외국인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교재 '조선어 첫걸음' 편찬했고, 당시 최초로 띄어쓰기를 시도했다"며, 한국에서 영어와 세계 지리를 가르친 미국인 호머 헐버트는 최초로 한글 교과서를 편찬하고 이후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논문을 발표한 바 있고 설명한다.
강연에 앞서 패널로 참여한 권혁수는 "설민석 강사의 성대모사를 위해 '어쩌다 어른'을 열혈 시청했다. 이걸 여기서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설민석 강사의 표정부터 동작까지 똑같이 재현, 10대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한 급식체 특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쩌다 어른' 정재환의 '한글, 위대한 유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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