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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강호동과 이수근이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반해 이수근은 똑같은 미션에 도전해 '비트 주세요'라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으며, 자연스러운 게임 소개와 진행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어 첫 번째 드래곤볼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저녁식사 미션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은 따로 또 같이 활약하며 큰 웃음을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수근이 실수를 하자 강호동은 기다렸다는 듯이 온갖 잔소리를 쏟아내며 '잔소리봇'으로 활약해 웃음을 자아냈고, 반면 강호동이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자 이수근이 멤버들과 함께 구박을 전하며 투닥거리는 케미를 만들어 내기도.
이처럼 두 사람은 때로는 힘을 합쳐 제작진에 맞서 미션에 임하는가 하면, 때로는 원수지간처럼 서로를 질타하는 등 환상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이에 이제 막 홍콩에 입성한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멤버들이 앞으로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지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신서유기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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