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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람다 "강다니엘과 데뷔조로 연습생 생활..자랑스러워"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10-08 16:34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알파벳이 5인조로 팀을 재편, 컴백했다. 새로 합류한 멤버 람다가 과거 강다니엘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룹 알파벳(AlphaBAT)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신세계'를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싱글은 알파벳이 새 멤버 람다(L:ambda)를 영입하며 팀을 5인조로 새롭게 재편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보.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아진 음악과 멤버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새로 합류한 람다는 "모던앤얼반을 맡고 있다. 처음이라서 미숙한 점 많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강다니엘과 데뷔조로 연습생 생활 함께 했었다. '프로듀스 101'에는 못 나갔다. 강다니엘이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었는데, 회사가 옮겨지는 과정이 한 번 있었고, 그때 강다니엘은 남고, 저는 회사를 옮겨서 군대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되는 모습 봐서 좋다.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 보면 멋있더라. 나도 데뷔했으니 곧 보자"고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첫 눈에 반해버린 한 여자가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를 노래한 곡으로, 그녀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며 그 신세계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한 남자의 마음을 알파벳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및 청량한 보이스로 담아냈다. 딥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 댄스 팝 장르의 곡인 '신세계'는 전체적으로 경쾌한 분위기와 강렬한 비트, 세련된 신스리드 사운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 등이 돋보이며, 알파벳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적 요소들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록곡 '블록버스터(Blockbuster)'는 미니멀하면서도 역동적인 트랙과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하우스 댄스곡으로, 사랑을 블록버스터 영화에 비유한 위트 있는 가사가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파벳은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했다. 이후 팬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사진= 더블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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