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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백일의 낭군님' 한소희가 악녀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후 중전(오연아 분)을 찾은 김소혜는 "꿈자리가 뒤숭숭해 잠을 못 이룬 날이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중전마마께서 주신 선물 때문이었나 보다"며 뼈 있는 한마디로 중전을 당황케 만들며 감춰둔 발톱을 드러냈다.
이어, "은혜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나무 비녀를 선물, 폐위될까 전전긍긍하던 중전을 농락하는가 하면, 헛구역질로 자신의 회임 사실을 알리는 등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모습으로 뻔뻔함의 극치를 선보여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한소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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