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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컬투쇼' 갓세븐X펀치, 눈+귀 호강 매력 꿀 조합(ft 뮤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27 15:5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GOT7과 펀치가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GOT7과 펀치가 출연했다.

지난 17일 발매한 GOT7의 정규 3집 'Present : YOU'는 가온 및 한터 주간 앨범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전하는 노래다.

펀치는 지난 12일 신곡 '헤어지는 중'을 발매한 직후부터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헤어지는 중'은 여전히 사랑하지만 이미 끝난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노래를 통해 연인을 지우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펀치의 부드럽고 애절한 감성이 듣는 이들이 공감을 얻고 있다.

이날 펀치는 "디자인 전공이다. 미대를 다니다가 음악을 하고 싶어서 휴학을 했다"라며 "음악 하는 친구들과 소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보고 대표님이 연락을 주셨다"고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tvN '도깨비' OST 'Stay With Me'를 부른 펀치는 즉석에서 이 노래를 불러 많은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펀치의 신곡을 라이브로 들은 뮤지는 "발라드에 적합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칭찬했다.

아직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펀치는 사람들이 알아보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며칠 전, 라디오를 끝나고 나가는데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다. 제 뒤에 아이돌이 잇는 줄 알고 돌아봤는데 없었다"라며 "저를 찍고 계셔서 너무 놀랐다. 또 그런 모습이 찍혀 창피했다"고 이야기했다.


GOT7 JB는 신곡을 소개하며 "'자장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춤이 너무 힘들다. 보통 새벽에 녹화를 하면 자장가라고 하면 잠이 올 법한데 춤 때문에 잠이 깨는 노래다"라며 "멤버들 중 제가 제일 힘들어한다. 열심히 하는 게 모토인데 열심히 해도 표정 관리가 안될 때가 있다. 요즘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막내 유겸이 면허취득 소식을 알렸고, 멤버들은 "유겸이 운전한 차를 타봤다. 운전 정말 재밌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잭슨은 "운전할 때 양손으로 잡고 스피드 안넘어 간다. 형으로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막내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영재는 1종 면허 시험에서 탈락 했다. 이에 유겸은 "형(영재)이 자신감이 높아서 떨어진 것 같다. 2종으로 낮추면 될 것 같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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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 17개 도시 월드 투어를 한 GOT7은 인상 깊었던 공연에 대해 "유럽쪽을 처음 갔다. 파리에서 생갭다 많은 분들이 오셨다"라며 "팬 분들이 공연을 보실 때 발로 바닥을 두드리는 응원을 해주셨는데 무대가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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