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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에서 최다니엘의 과거사가 다시 한번 조명 받고 있다.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일의 조건에 무조건 맞췄다는 점, 그리고 현재 귀신이 된 다일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돕는다는 점에서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사가 있지 않을까란 시청자들의 의구심이 생겨나고 있다. 다음은 백다혜 변호사다. 그녀는 5년 전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구속되고 파면 처분을 받은 군인 이다일의 변호를 맡은 이력이 있다.
당시 무죄확정 판결을 받았지만, 파면처분 청구 소송에서는 패소하며 다일이 복직하지 못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현재는 패소는 없고 승소만이 있는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녀에게는 아마도 다일은 뼈 아픈 사건 중 하나 일 터. 추후 그를 뒷조사하고 그가 요구하는 일에 불평없이 돕는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알지 못한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않을까란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