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 장현성X예수정, 한승연♥신현수 이어주는 '큐피드' 될까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현수/ 제작 채널A)에서 배우 장현성과 예수정의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 극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된 현실주의자 한유경(한승연 분)과 낭만주의자 차현오(신현수 분)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승연(한유경 역)과 신현수(차현오 역)라는 청춘 배우 라인업으로 설레는 케미를 예고하고 있으며 명품 배우 장현성(이백만 역)과 예수정(이리 역)이 주요 인물로 합류해 극에 한층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먼저 장현성은 극 중 북촌마을 게스트하우스 '해후'의 주인장이자 욜로(You Only Life Once) 라이프를 즐기는 백만 역으로 분한다. 서울로 여행을 온 한승연과 신현수가 '해후'에 머무르게 되면서 세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또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꼬마가 등장, 예기치 못하게 일생일대의 걱정거리를 껴안게 된 그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수정은 북촌의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이리 역을 맡았다. 인화한 사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예리한 눈빛과 어딘가 시크해 보이는 표정에는 묵직한 존재감이 서려있다. 그녀는 사진작가를 꿈꾸는 한유경과 얽히고설키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열두밤' 속 불안정한 청춘의 길에 있는 한유경과 차현오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두 사람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믿고 보는 배우 장현성과 예수정의 탄탄한 연기력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은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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