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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조우진, 11년 교제 일반인 여자친구와 10월 24일 결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25 09: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조우진이 11년 연인과 백녀가약을 맺는다.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우진 배우가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우진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온 바 있다. 인터뷰에서 조우진은 "일반인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라 보호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드라마 '38 사기동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영화 '더 킹', '브이아이피', '내부자들', '남한산성', '강철비' 등에서 선과 악, 액션과 코미디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창궐' '전투'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등의 새로운 작품의 개봉을 기라디록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본컴퍼니입니다.

유본컴퍼니 소속 조우진 배우의 결혼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조우진 배우가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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