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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정려원이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집 공사 중 직접 망치질을 하는 등 인테리어에 참여했다. 집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정려원.
그는 "호주에서 9번, 한국에서 8번 정도 이사를 했다. 이사가 지친다"며 "7년을 이곳을 살다가 집을 마련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절친 손담비와 동묘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옷 스타일부터 음악 스타일까지 똑 닮은 두 사람.
정려원은 "친구들끼리 생일 때마다 콘셉트를 잡아서 만난다"며 "올해는 혁오의 파격적인 양복이 콘셉트"라고 덧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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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 집으로 돌아온 정려원은 동묘시장에서 사온 옷을 입어보며 정려원 표 혁오 패션을 완성했다.
정려원은 "인테리어를 해준 친구와 여행을 갔다가 해외에서 큰 편집숍을 보고 '이런 걸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지나가며 얘기했다. 그 친구가 그 걸 새겨듣고 인테리어를 이렇게 해줬다. 나에게는 너무 분에 넘치는 드레스룸 아닌가 싶다. 행복에 겨워하고 있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후 정려원은 비빔면과 영화로 정신 없었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히 무지개 회원들은 "인테리어 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미끼를 투척, 이에 정려원은 "초대할게요"라고 약속했다.
털털함으로 색다른 반전미를 안긴 정려원. 인테리어 완료 후 다시 그녀와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