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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쇼미더머니777' 그룹대항전에서 역대급 대결이 펼쳐졌다. '패자부활전'이 3년만에 부활, 아깝게 탈락한 pH-1이 기사회생했다.
먼저 수퍼비, 차붐, 데이데이가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수퍼비는 2년 사이에 너무 많이 발전했다. 오늘 본 가사 중에서 가장 멋있었다"고 수퍼비를 극찬했다. 대결 결과, 수퍼비와 차붐은 동점이 나왔다. 각자의 매력을 너무 잘 보여줬던 것. 결국 재대결을 진행했고, 수퍼비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압도적인 랩 실력으로 '래퍼 평가전' 1위 자리를 차지한 나플라와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불리 다 바스타드, 그리고 또 다른 강자 EK의 1:1:1 대결이 펼쳐졌다.
역대급 치열한 관문을 뚫고 20명의 래퍼들이 살아남은 가운데, 프로듀서들의 제안으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그 어느 시즌보다도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고 파이트머니 쟁탈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래퍼들이 이어지자 프로듀서들이 직접 패자부활전을 제안한 것. 아깝게 탈락한 래퍼들의 뜨거운 경쟁이 한 차례 더 이어졌다.
프로듀서들이 뽑은 대진표대로 8명의 탈락자들은 1대1 매치를 펼쳤다. 그 결과 제니 더 질라, pH-1, 차붐, EK가 승리, 다시 부활했다.
이어 '그룹대항전'이 진행됐다. 래퍼들은 오직 한 명만 탈락한다는 이번 라운드의 룰에 따라 생존하기 위한 치열한 배틀을 펼쳤다.
나플라와 수퍼비가 각각 대장이 되서 팀을 이끌었다.
특히 나플라는 무대를 준비하며 나플라는 팀원 한명 한명을 챙기는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나플라는 "얼마나 이걸 재밌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퍼포먼스에 많이 의존했다. 공연을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룹대항전이 시작됐고,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결이 펼쳐졌다. 퍼포먼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한 나플라 팀이 1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더 박빙이였다. 프로듀서들은 "역대급 공연이다. 이번 시즌에서 '그룹대항전'이 반응 제일 좋을 것 같다"며 그룹대항전 대결에 감탄했다. 2라운드 우승팀은 수퍼비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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