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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 SBS는 온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기준으로 다양한 영화볼거리들을 선정했다. SBS는 지난 겨울 우리나라 박스 오피스 역대 2위의 기염을 토하며 극장가를 술렁였던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연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 대세배우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을 필두로 다채로운 추석특선영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화제성과 재미를 인증 받은 영화로 완성 된 라인업은 연휴 기간을 빈틈없이 채워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년경찰'
9월25일(화) 밤 20시45분 방송되는 '청년경찰'도 놓칠 수 없다. 대세배우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의 혈기왕성 코믹수사액션물로 한국 코미디영화의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추석연휴 첫 날 영화로는
'아이캔스피크'
민원 왕 도깨비 할머니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캔스피크' 도 9월24일(월) 밤 8시45분 방송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랜 세월 동안 숨겨온 진심, 이제는 꼭 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진한 감동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 영화를 추천한다.
추석 막바지도 풍성하다. 9월26일 오전 10시 50분에는 누적 관객수 970만 명을 동원한 이일형 감독의 '검사외전' 이 예정되어 있다.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신소율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검사외전'은 작품성과 흥행 양쪽에서 큰 성과를 거둔 대작이다. 이 날 저녁8시 45분에는 연휴 대작들의 마무리로 '신과 함께1'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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