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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왕자 귀환"…로이킴, 오늘(18일) 신곡 '우리 그만하자' 발표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09:0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로이킴이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로이킴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공개하며 발라드왕자의 귀환을 알린다.

신곡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지난 2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그때 헤어지면 돼'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로이킴만의 감성으로 써 내려간 서정적인 멜로디와 '그때 헤어지면 돼'의 '그때'가 온 것처럼 사랑한다는 말도 똑바로 못하게 되어버린 커플의 현실을 담은 가사말이 인상적이다.

또, 담담하게 시작해 속마음을 토해 내는 듯한 로이킴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명품 이별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정준일, 박원, 노리플라이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의 편곡과 최훈, 홍준호, 임헌일, 박은찬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의 연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17일 밤, 두 눈을 감은 채 슬픔에 빠진 듯한 로이킴의 신곡 '우리 그만하자' 커버 이미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그때 헤어지면 돼'를 비롯해 오랜 시간 로이킴과 호흡을 맞춰온 에이프릴 샤워 필름의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염을 기른 파격적인 모습부터 바버 숍에서의 면도, 차에서의 눈물 신 등 '우리 그만하자'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장면마다 곡의 숨은 의도를 표현하는 오브젝트들이 곡에 담겨있는 모든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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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부터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그때 헤어지면 돼'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악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싱어송라이터이자 남성 솔로가수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특히, 전작 '그때 헤어지면 돼'로 아이돌 그룹 사이 발라드 파워를 발휘한 로이킴이 이번 신곡 '우리 그만하자'로 다시 한번 음원 파워를 발휘할지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로이킴은 오늘(18일) 오후 6시,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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