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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로이킴이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로이킴만의 감성으로 써 내려간 서정적인 멜로디와 '그때 헤어지면 돼'의 '그때'가 온 것처럼 사랑한다는 말도 똑바로 못하게 되어버린 커플의 현실을 담은 가사말이 인상적이다.
또, 담담하게 시작해 속마음을 토해 내는 듯한 로이킴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명품 이별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17일 밤, 두 눈을 감은 채 슬픔에 빠진 듯한 로이킴의 신곡 '우리 그만하자' 커버 이미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그때 헤어지면 돼'를 비롯해 오랜 시간 로이킴과 호흡을 맞춰온 에이프릴 샤워 필름의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염을 기른 파격적인 모습부터 바버 숍에서의 면도, 차에서의 눈물 신 등 '우리 그만하자'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장면마다 곡의 숨은 의도를 표현하는 오브젝트들이 곡에 담겨있는 모든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전작 '그때 헤어지면 돼'로 아이돌 그룹 사이 발라드 파워를 발휘한 로이킴이 이번 신곡 '우리 그만하자'로 다시 한번 음원 파워를 발휘할지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로이킴은 오늘(18일) 오후 6시,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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