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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갓세븐 JB가 13살 소녀의 댄스 실력에 오빠미소를 지었다.
더욱 큰 문제는 성적 하락과 성격 변화였다. 학교 성적은 90점에서 70점으로 떨어졌고, 착했던 동생은 "언니가 뭔데?", "언니가 뭘 알아?" 라며 대드는 등 예민하고 반항적인 성격으로 변해 언니로서 조언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녹화현장에서는 치타, 갓세븐의 JB 와 진영이 심사위원을 맡은 즉석 댄스 오디션이 펼쳐져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 한 사진 속에는 춤을 추는 사연주인공과 이를 지켜보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심사위원이 된 치타와 진영은 사연주인공의 댄스를 한 동작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매서운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어서 사연주인공이 직접 창작한 안무를 보여주자, JB는 흐뭇한 오빠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영자는 심사위원들에게 "진짜 솔직히 얘기 해 줘요"라며 솔직한 평가를 요구했고, 이에 줄곧 진지한 자세로 안무를 감상하던 치타는 전문가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예리한 평가를 내렸다. 또한 갓세븐의 JB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고 해 과연 이들이 사연주인공의 안무를 어떻게 평가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많이 안다고 착각하고 살았지만 실제로는 서로를 가장 몰랐던 가족들의 '오해와 이해'를 보여 줄 '안녕하세요'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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