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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실력파 배우 서동갑이 JTBC '탁구공'서 사업가 역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극단 '차이무' 출신의 배우 서동갑은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늙은 도둑이야기',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올모스트 메인', '변' 등 20여년간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대학로의 숨은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 촬영을 마친 이후에도 동료들과 말기암을 앓고 있는 연극배우 가장의 처절한 삶을 그린 연극 '성수'에서 주인공 '진성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바 있다.
또한 배우 서동갑은 그 동안의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TVN '씨그널', '굿와이프', '이번 생은 처음이라', KBS '구르미 그린 달빛', SBS '닥터스' 등에서 짧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위케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미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 서동갑은 이제 서서히 대중에게 가까이 가려고 한다"며 "배우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든든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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