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라라랜드' 서정희 딸 서동주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동주는 이번 '라라랜드' 출연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제2의 삶을 첫 공개한다.
방송을 통해 서동주는 "남들은 엄친딸인 줄로만 알지만, 나는 늘 한 번에 되는 것이 없었다. 대학도 한 번에 붙은 적이 없고, 결혼도 실패했다"라고 그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라라랜드' 첫 방송에는 서정희도 출연해 딸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본인의 이야기 외에 딸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함구했던 그녀가 딸을 위해서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서정희는 "딸이 (이혼)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의 이기적인 마음이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한 뒤 "(이혼 당시) 딸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도 딸이 힘들 때 위안을 주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서동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한다.
한편 '라라랜드'는 15일 오후 10시 5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