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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캐릭터를 빛내는 숨은 노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사진 속 유연석은 상대역인 김남희(모리 타카시 역)와 호흡을 맞춰보고 있다. 이날 유연석은 대사를 맞춰 보고 움직임에 대해 사전에 논의하며 꼼꼼하게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매회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그의 숨은 노력이 빛나는 순간인 것.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19회에서 동매가 유도장에서 모리 타카시를 만나는 장면이다. 동매는 자신에게 총을 들이미는 타카시를 빠르게 업어치기 하며 그를 바닥에 내쳤다. 타카시가 손을 뻗어 총을 다시 잡으려 하자 동매는 "여기서 총 다시 들면 진짜 지는 겁니다, 나으리"라고 말하며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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