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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500원 앞면 정체는 주영…로운, 팬심으로 예상 적중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9-09 18:0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양궁이 500원 앞면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로 500원 앞면과 양궁이 승부를 펼쳤다.

500원 앞면이 임정희의 '눈물이 안났어'로 '복면가왕'을 나직하면서 감미로운 음색으로 불렀다. 양궁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열창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62대 37로 양궁이 승자가 돼 3라운드에 진출했다. 양궁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래를 부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00원 앞면의 정체는 가수 주영이었다. 데뷔 9년차인데 TV에 자주 보이지 않는 이유를 묻자 그는 "많이 내성적이라서 나오기 무서웠다. 가면을 쓰면 자신감이 생길 줄 알았는데 똑같더라. 여전히 떨리고 쑥스럽다"고 답했다. 특히 SF9 로운은 주영을 맞추며 팬심을 인증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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