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한 배우 김우혁이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자한병원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배우 김우혁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우혁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자한병원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았던 김우혁입니다. "라고 운을 뗀 뒤 "'같이 살래요'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우혁 많이 기대해주시구요"라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우혁은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수련의들 사이에선 기피 1순위 '미친개'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 1순위 '슈바이처' 외과전문의 정은태(이상우) 교수를 오히려 존경하는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았다. 안정되고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우혁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진수의 12가지 작은 행복들을 그린 시츄에이션 코미디 형식의 드라마 JTBC 드라마페스타 '행복의 진수'(극본 유소원, 연출 윤재원, 제작 드라마하우스)에 펀드매니저 원중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오는 9일 5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